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윈클-SKT, ESG 테마 NFT 프로젝트 활성화를 위한 파트너쉽 체결

2024년 9월 2일

WinCL News

탄소배출권 기후행동 플랫폼 윈클(WinCL, 대표 박성훈)이 SK텔레콤(대표 유영상)과 ESG 테마 NFT 사업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양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향후 SK텔레콤이 운영 중인 “TopPort”에서 기업 및 개인의 탄소배출 및 상쇄를 테마로 한 NFT 프로젝트를 지원할 예정이다. “TopPort”는 SK텔레콤에서 운영 중인 NFT 마켓플레이스로, 아트, 메타버스, 멤버십, 뮤직, 유틸리티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TopPort의 ESG 테마 NFT 프로젝트는 ESG 주요 지표인 온실가스 배출에 대한 기업과 개인의 높은 관심을 NFT 시장으로 유도해, 최근 위축된 NFT 시장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NFT 발행에 더해 자발적 탄소배출권 구매 및 상쇄 서비스를 제공하여, ESG 지표 관리가 필요한 다양한 기업들의 참여를 이끌어낼 계획이다. 기업은 NFT 프로젝트를 통한 ESG 활동을 일종의 마케팅 요소로 활용할 수도 있다.


기후행동 플랫폼 윈클은 SK텔레콤과 협력하여 TopPort 내 △ESG 마케팅 필요 기업 대상 NFT 발행 유도 △ESG 테마 NFT 프로젝트 제휴 지원 △ESG 테마 프로젝트에 탄소배출권 및 상쇄 인증 제공 등을 통해 개인과 기업의 탄소 저감 및 배출 상쇄와 같은 기후행동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윈클은 기후정책과 탄소 기술, 블록체인, 컨설팅 등 각 분야의 전문가들이 주축이 되어 2022년 설립한 탄소배출권 플랫폼 기업으로, 베라(Verra)와 골드스탠다드(Gold Standard) 등 글로벌 탄소감축 인증기관의 계정을 취득하여 자발적 탄소배출권을 확보 및 판매하고 있다. 특히 NHN, HLB 등 국내 주요 기업에서 ‘임직원 참여 탄소배출권 상쇄 캠페인’을 진행하여 총 900톤의 탄소배출을 상쇄하는 등 자사 서비스의 유효성을 성공적으로 증명한 바 있다.


윈클과 SK텔레콤의 상호 협력으로 향후 ESG 테마 NFT 프로젝트가 활성화되면, 이를 통한 ESG 활동이 기후위기 대응에 하나의 실마리가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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